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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의 기분

작년 9월.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갑작스레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. 퇴사를 하고 자신을 돌아보니 그동안 일구어 놓은 게 하나도 없는 사람처럼 느껴지더군요. 헛헛한 마음에 하루에 한 편의 에세이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. 나 자신도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습니다. 그렇게 세 달간 90여 편의 글을 썼고, 시간이 지나 다시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. 그리고 몇 달이 지나 그 글들을 다시 읽어보는데, 문득 책을 만들고 싶어졌습니다.
작년 9월.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갑작스레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. 퇴사를 하고 자신을 돌아보니 그동안 일구어 놓은 게 하나도 없는 사람처럼 느껴지더군요. 헛헛한 마음에 하루에 한 편의 에세이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. 나 자신도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습니다. 그렇게 세 달간 90여 편의 글을 썼고, 시간이 지나 다시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.

그리고 몇 달이 지나 그 글들을 다시 읽어보는데, 문득 책을 만들고 싶어졌습니다.
3년여 간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고 파는 일을 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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